양산 브런치 맛집 메종 드 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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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젠비입니다!

오늘은 양산에 브런치 맛집이 생겼다 해서 가봤습니다!

메종 드레레 후기입니다

메종드레레

주소 :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백호 2길 99 1층 (지번 : 가촌리 1252-1)

영업시간 : 목요일 정기 휴무, 월~일 10:00 - 17:00 (라스트 오더 : 16:00)

기타 휴무일 인스타 참조

주차 : 앞쪽에 주차가능, 옆에 공영주차장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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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입구 사진과 메뉴판을 까먹고 안 찍어버렸습니다..

빈티지한 느낌으로 꾸며진 내부

오래된 가구들이지만 뭔가 분위기 있는 느낌입니다.

인테리어와 식물들이 인상 깊었습니다.

서비스테이블도 꾸며져 있었는데 감성이 넘쳤습니다.

나름 일찍 간다고 갔는데 사람이 있어서 기다리다 앉은 테이블

테이블마다 꽃이 있었는데 생화여서 신기했습니다.

종이로 된 메뉴판에 체크를 하는 형식이었는데

아무 생각 없이 체크하고 내버렸습니다..ㅠㅠ

저희는 데일리 수프, 레레 샐러드, 명란 들기름 냉파스타 그리고 라테 한잔을 주문했습니다.

시그니처 음료인 너트 캐러멜도 있지만 그건 달 거 같아서 나가는 길에 주문하려고 

바로 주문하지는 않았습니다.

사진을 찍으며 기다리다 보니 나온 음식들

한식과 양식의 퓨전이라고 하던데 특이한 조합인 거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데일리 수프는 찾아봤을 땐 단호박 수프였는데

이제 옥수수철이라 그런지 초당 옥수수 수프였습니다.

단호박 수프도 좋아하지만 이건 이것대로 맛있었습니다.

옥수수의 단맛과 수프가 잘 어울려서 괜찮았습니다.

시그니처 메뉴인 레레 샐러드

배추와 고기의 조합이라 어울리나 싶었는데

생각보다 궁합이 좋아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또 요즘 식당에서 날이 안 좋은 나이프를 쓰는 곳이 많았는데

여기는 아주 시원하게 썰려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다음은 명란 들기름 냉파스타입니다.

명란과 파가 한가득이라서 일단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냉 파스타를 접한 지 얼마 안돼서 몇 번 안 먹어 봤지만

여기서 먹은 냉파스타가 두 손가락 안에는 들 것 같습니다.

명란도 비린맛이 없고 담백하고 짠맛도 강하지 않아서

아주 바닥까지 싹싹 긁어먹었습니다.

세 가지 메뉴를 먹고 마지막으로 시킨 너츠캐러멜입니다

컵 주위로 시나몬이 발라져 있어 코젤다크를 연상케 했습니다.

캐러멜과 어울려져서 달달한 맛이었습니다. 밥 먹고 먹기 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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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오픈런을 안 하면 웨이팅이 있을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사람이 안 빠져서 조금만 지나면 꽤 오래 기다리는 것 같았습니다.

빠르게 먹고 싶으시다면 오픈런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데일리수프가 주기적으로 바뀌는 것으로 보아

가기 전에 한번 확인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레레 샐러드와 냉파스타는 맛있었어서 추천드립니다.

테이블 간격이 괜찮고 조용해서 데이트 장소로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