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젠비입니다!
이사를 오면서 요새 요리를 다양하게 해 보는 중인데
요번에 끓여본 된장찌개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재료 (3인분 기준)
물 3컵 (약 600mL)
양파 반쪽
청양고추 1개
파 1/2 뿌리
감자 작은 것 1개 큰 것 1/2개
애호박 반개
두부 반모
팽이버섯 1묶음
육수용 멸치 조금
다시다 반개
된장 2 큰술
참치액 1작은술
다진 마늘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1 큰술(15mL) = 1 밥 숟가락.
1 작은술(5mL) = 1 티 스푼.
간단하게 준비한다고 했는데 재료를 적고 보니 많군요..
그럼 바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재료 손질을 먼저 합니다
애호박은 반달모양으로 썰어서 준비합니다.
너무 얇지만 않으면 부서지지 않으니
얇지만 않게 썰어줍니다.
감자는 너무 두꺼울 경우 익는 속도가 다를 수 있어서
1~2cm 정도의 크기로 썰어줍니다.
저도 하다가 두껍게 썰려서 신경을 좀 썼습니다.
양파도 1~2cm 간격으로 썰어서 준비하시고
팽이버섯은 3등분을 내시면 됩니다.
팽이버섯의 경우 밑동을 마지막에 써시면
조금 더 편하게 손질하실 수 있습니다.
두부 역시 2cm 정도의 사이즈로 썰어줍니다.
대파는 미리 손질해서 냉동해 둔 것이 있어서
그대로 이용했습니다.
물 600mL와 육수용 멸치, 다시다를 넣고 끓여줍니다.
끓기 시작하면 멸치와 다시다는 건져내고
된장 2큰술을 넣습니다.
간을 보시고 ~1큰술 정도 더 넣으셔도 됩니다.
미리 손질해 둔 애호박 양파 감자 팽이버섯을 넣습니다.
그리고 다진 마늘, 고춧가루 1큰술을 넣고
감칠맛을 내주는 참치액 1작은술을 넣습니다.
참치액의 경우에도 1작은술 정도 더 넣으셔도 무방합니다.
이 상태에서 조금 끓이다가 두부와 대파를 넣으시면
맛있는 된장찌개 완성입니다!
오늘 끓이면서 느낀 점은
뚝배기가 집에 없어서 너무 아쉬웠다..입니다..
사진을 찍으면서도 뭔가 이게 아닌 거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맛있게 끓여졌는데 뭔가.. 기분이 아쉽습니다.
다음엔 스타우브에 끓여봐야겠습니다.
다음에 다른 요리와 함께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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