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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요리일기

간단하게 만드는 명란 아보카도 덮밥!

by 젠비 2023.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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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비입니다.

요새 집에서 다양한 음식들을 해 먹는 중인데

오늘은 그중에서 명란 아보카도 덮밥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재료 (1인분 양)

아보카도 1/2개

명란 1~1.5 스푼

달걀 1알

참기름 1 스푼

깨소금 조금

 

김가루 혹은 조미김 (있으면 좋음)

 

1 스푼 = 15mL 기준입니다!

 


만드는 법

만드는 법은 아보카도와 명란만 있다면 금방입니다!

먼저 후숙이 잘된 아보카도의 껍질을 벗기고 씨앗을 빼야 합니다.

후숙이 되면 초록초록했던 껍질이 갈색으로 변하게 되고

만지면 딱딱했던 아보카도가 눌러지는 것이 느껴집니다.

 

요즘 더운 날씨 덕분에 실온보관하시게 되면 금방 후숙이 됩니다

저는 한 2~3일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씨의 경우 아보카도의 가운데정도에 칼집을 내서

한 바퀴를 쓱 돌려주시면 반으로 갈라집니다.

남은 씨의 경우에도 칼로 살짝 찔러서 빼면 바로 빠집니다.

 

껍질의 경우 후숙이 잘되었으면 손으로 까도 쉬울 정도로

잘 벗겨집니다. 힘드시면 숟가락을 이용해서 하셔도 좋습니다.

 

생각보다 후숙이 잘되기도 했고 

껍질을 벗길 때 꽉 잡았더니 부분적으로

으깨어지기도 했습니다..

다음엔 후숙을 이번보다 잘해서 해봐야겠습니다

 

껍질을 벗긴 아보카도를 일정한 간격으로 썰어줍니다.

그럼 아보카도는 준비가 완료입니다.

 

명란의 경우 사이즈에 따라서 다르지만

보통 한 알을 손질하면 1.5~2 스푼정도가 나옵니다.

 

알만 사용할 예정이기에 명란을 반으로 갈라서

조심스렇게 숟가락으로 긁어내어줍니다.

 

이제 마무리에 다 와 가고 있습니다.

함께 먹을 계란프라이를 하나 해주고 밥을 떠줍니다

 

밥 위에 계란 명란 아보카도를 얹고

참기름을 둘러줍니다.

그리고 깨를 뿌려주시면

맛있는 명란아보카도  덮밥 완성입니다!

 


후기

저는 명란젓갈을 먹거나 구이나 파스타에 넣어서 익혀서 주로 먹었고

아보카도 역시 무맛에 가까워서 따로 막 챙겨 먹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근데 명란 아보카도 덮밥을 해 먹어 보니

명란의 맛이 적절하게 풍기면서 아보카도와 섞이니깐

조화가 아주 좋았습니다.

 

아보카도도 한알이 더 남아있고 명란도 남았기에

주말에 한번 더 해 먹어 볼 예정입니다.

 

다들 레시피 보시고 맛있는 

명란 아보카도 덮밥을 드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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