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핏 WOD 후기 및 팁

안녕하세요!

오늘은 5일과 6일에 했던 와드들과 후기를 가져왔습니다!

 

저는 현재 부산에 있는 박스에서 운동 중입니다!

매일 다른 와드들을 하면서 열심히 하고 있는데 

어떤 것들을 했는지 그리고 후기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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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WOD

먼저 5일에는 AMRAP으로 12분 동안 최대한 많은 라운드의 15 cal 로잉과 링딥스와 덤벨 스내치하기였습니다!

 

로잉은 라운드당 15 cal씩 타야 하므로 속도 조절이 중요하고, 한 번 당길 때 최대한 많이 당기는 것이 좋습니다.

또, 당기는 동작 역시 배까지가 아닌 명치 위로 당기는 느낌으로 당기시면 좀 더 많은 부하와 칼로리 소모를 할 수 있습니다.

 

링딥스를 해본 게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바딥스랑 다르게 링 위에서 균형을 잡고 하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키핑 하는 법도 코치님이 가르쳐 주셨지만, 처음이다 보니 어색해서 잘 안되었습니다.. ㅠㅠ

키핑은 딥스를 내려가서 무릎을 상체 쪽으로 당기고, 몸을 피면서 올라가야 하는데 계속 발을 차니 안되더라고요..

 

그리고 링 딥스를 할 때 팔이 많이 쓸려서 따끔했는데, 팔에 무릎보호대를 끼고 하니깐 아프지 않고 괜찮았습니다!

혹시나 여러분들도 하시게 된다면 보호대를 팔에 착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같이 하는 분은 손목보호대로 했는데 나름 괜찮다 하는 것을 보니, 쓸리는 부위만 가릴 수 있으면 좋은 거 같습니다.

 

 

알트 덤벨 스내치의 경우에는 처음엔 35lb로 낮추려고 했지만, 생각보다 50lb가 할만해서 와드를 그대로 진행했습니다.

한 손씩 하는 스내치이기에 번갈아 잡는 시간을 줄여도 기록단축에 좋습니다. 여기서는 스내치 이후 바닥으로 내리는 동작에서 손을 바꾸도록 알려주는데 숙련되면 편하게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또 스내치를 하는 동안 복압을 잘 유지해서 안 다치도록 하는 것도 중요할 거 같습니다!

 

제 기록은 5R+3이었습니다!

딥스의 경우 3R(6개)까지는 쉬지 않고 할 수 있었는데 4R부터는 4/4로 나눠서 진행했습니다.

5R에서는 4/4/3으로 나눠 진행하는 대신 최대한 빠르게 이어서 했습니다. 

 

스내치는 연습땐 할만하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와드로 들어가니 호흡이 부족해서 중심이 무너지는 경우가 생겼습니다.

다음엔 좀 더 코어에 신경 쓰면서 진행해야 될 거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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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WOD

 4.6일  따끈따끈한 오늘자 WOD입니다.

목요일엔 스쿼트로 하체 스트랭스를 하는 날인데 오늘은 정지 스쿼트를 진행했습니다.

스쿼트를 바로바로 하는 것이 아니라 내려가서 멈췄다가 올라오니 가벼운 무게더라도 생각보다 힘들었습니다.

스쿼트를 할 때 저는 무릎이 안으로 말릴 때가 많아서 요즘에 스쿼트를 하게 되면 그 부분에 신경을 쓰면서 하는 중입니다

또한 복압을 주는 연습도 꾸준히 하면서 리프팅 벨트 없이도 고중량 하는 날을 꿈꾸는 중입니다

 

2번은 근력운동 후에 하는 가벼운 느낌으로

3R 30 Floor Presses, 15 Burpees였습니다.

Floor Presses는 바닥에서 하는 벤치 프래스라고 생각하시면 이해하기가 쉬우실 겁니다. 

오늘은 덤벨이 아닌 플레이트로 진행을 해서 무게보단 횟수로 가져는 느낌이었습니다.

오늘의 기록입니다. 정지 스쿼트의 경우 135lb로 진행했고 

3R For Time,30 Floor Presses, 15 Burpees 은 3'58"에 끝냈습니다

1R에는 플로어 프레스와 버피 모두 할만해서 생각보다 쉽게 끝나겠는데? 이 생각을 했는데

2R 시작과 동시에 상체에 부담이 확 오면서 예상했던 것과 현실은 다르구나 하면서.. 이 악물고 

3R를 진행했습니다. 3R 프래스를 끝냈을 때 3분 30초쯤이었는데 3분대에 끝내고 싶어서 열심히 버피를 했습니다.

 

오늘 와드의 경우에는 상체(가슴, 팔) 쪽이 많이 쓰는 운동이 많아서 내일이 되면 상체에 알이 배길 것 같은 와드였습니다..

 

다음에도 다른 와드들을 가지고 후기와 팁을 쓰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